큐텐 정산 이슈 사태 계열사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위시 미정산 원인

 
 
쇼핑몰 사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번 큐텐 사태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피해는 물론
소상공인들도 매우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
사실 소상공인들은 자본력이 부족기때문에
현금흐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정된 정산일에 맞춰 다음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무런 설명 없이 정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은
금액의 크기를 떠나
소상공인들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랫폼이나 협력업체에서의
정산보류 문제가
발생하면, 자칫 큰 위기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그 위기는 도미노처럼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번 미정산 이슈가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미정산 이슈의 핵심인
큐텐과
계역사들의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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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Qoo10)

 

큐텐은 2010년에 싱가포르에서 설립한
한국계 기업으로 G마켓 창업자 구영배와 eBay가 
공동 벤처 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상하이,
홍콩 5개 지역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해외(동남아시아)로 판매를 할 수
있는 채널은 3곳이 있습니다.

라자다, 쇼피, 큐텐이죠.
 
그 중에 하나인
큐텐
일부 외국 판매를 하고 있는 셀러들 사이에서는
큐텐 정산 관련 이슈가
미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큐텐계열사

큐텐은 2022년부터 여러 쇼핑몰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2022년 9월 : 티몬 인수
2023년 3월 인터파크커머스 인수
2023년 4월 : 위메프 인수
2024년 2월 : 위시 인수
2024년 4월 : AK몰 인수

 
지금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과 같이
플랫폼 입점사에게
판매대금이 미정산되고 있는 상황은
최근의 무리한 규모 확장이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리한 확장의 이유는
나스닥 상장 목표
라고 합니다.

 
나무위키의 내용에 따르면
사건의 중심에는 위시의 인수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위시 인수에는 다른 인수건과는 달리
현금 2300억 원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부족한 현금을 위메프와 티몬 쪽에서
끌어 쓰다 보니
미정산 사태로 이어졌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는 분석내용이며,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은 추측인 거 같습니다.
 

 
 
부족한 현금 확보를 위해 계열사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팔아온 것도 
급한 자금 확보를 위한 미봉책이었으며
자금을 수혈받아 정산금을 지불하고,
10% 할인으로 인해 생긴 손해를
또다시 할인권을 팔아
메꾸는 형태로 손님 돈으로 돌려 막기 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큐텐의 정산금 미지급사태가 확대되면서
계열사와 관련되었던 업체들의 
보이콧 현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를 중단하는 유통업체와
여행사가 늘어나고 있고,
여행사는 판매한 여행상품을 직권취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업체들의 보이콧 현상은
소비자들에게까지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주고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티몬과 위메프 입점 셀러 대상
선정산대출을 일시 중단하고,
PG 사들은 위메프 티몬에서의 기존결제
취소를 막아 소비자들이 환불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선정산대출은 급전이 필요한 셀러가
정산금을 담보로 받는 대출을 말합니다.
 
 
자금 문제는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은행이 부도가 의심될 때 사람들은 입금했던 돈을
못찾게 될까봐 서둘러 인출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인출하는 사태를
뱅크런이라고 하죠.
멀쩡한 은행도 뱅크런이 발생하면
도산할 수밖에 없습니다.
 

AI가 생성한 뱅크런 이미지

 
 
뱅크런이 발생했다는 것은
신뢰를 잃었다는 의미합니다.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하게됩니다.
 
 
큐텐 미정산 이슈가 발생하고,
관련된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분들 모두
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큐텐 미정산 이슈가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슈가 좀 무거웠지만 남은 하루는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