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

국내 최대 높이의 건물
제2롯데월드 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빌딩
123층, 555미터
롯데월드 타워전망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
이용요금

어른 : 27,000원 (13세 이상)
어린이 : 24,000원 (36개월~12세 이하)
패스트패스 : 50,000원 (모든연령)

날씨가 매우 맑은 날 주간에
관람했습니다.
말 그대로 서울이 한 눈에 보이는군요.

 

 

 

처음 입장할 때 대기시간이 좀 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면
어두운 대기라인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곳을 지나면
공항 출국 시 하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합니다.

그리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롯대월드 전망대 건축 기술에 대한
전시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이니
빠르게 통과해서 또 줄을 서야합니다.

엘리베이터에 들어가기 전
통로의 천정입니다.
조명이 바뀌면서 색도 변하니
5세아들 빤짝이는 매우 좋아하는군요

에제 한번 더 안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앞입니다.
총 2대의 엘리베이터를 운영합니다

이제 드디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는 지하2층에서 117층까지
이동합니다. 이동시간은 1분.
순간이동으로 귀가 먹먹합니다.
침을 삼켜서 해결~

기다리던 117층의 모습
서울이 한눈에 보입니다.
오늘같이 맑은 날에는 서쪽으로
김포공항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잠실에서 김포공항까지라니 ㅎ

아무튼 날씨는 참 좋습니다.
하늘이 푸르네요.
이쪽 저쪽을 살펴봅니다
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군요.
사람이 사람사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위례신도시도 보이고

올림픽 공원도 보입니다.

다음 층으로 올라가보면
아찔한 유리바닥이 나옵니다.
아라마루에서 봤던 유리바닥과는 차원이..
마치 바닥이 없이 떠 있는 기분은..
안전한 건 알고 있지만..
오히려 5세아들 빤짝이는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닙니다.
그냥 놔두면 쿵쿵 뛸 거 같아 말립니다. ㅎ

 

5세아들 빤짝이가 가장 관심을 보이는 건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모니터.
방향을 바꾸면 함께 화면이 바뀝니다.
재밌다며 계속 갖고 노네요

이제 119층으로 이동합니다.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지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갑니다.

여기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방향만
있습니다.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없고
옆쪽에 있는 비상구를 통해서만 내려갈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사러 올라온 아들아빠는
아래층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들엄마와
5세아들 빤짝이를 만나기 위해
비상구를 통해 내려갑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서울을
좀 더 둘러봅니다.

이제 마지막 층인 120층입니다.
날씨가 좋아 외부 테라스를 오픈했습니다.

같은 모습이지만, 외부에서 바람을 맞으면서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이렇게 관람이 끝이나는군요.
117층부터 120층까지 있지만, 관람거리는
그리 많지 않아 소요되는 시간은
짧은 편입니다.
아~ 높은 곳에 올라와서 보니 새롭구나!!
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외국인이 꽤 많은 편이네요.

내려오기 위해 또 줄을 섭니다.
올라올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서울의 모습을 살피다 보면,
올라갈 때 탔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제 내려올 수 있습니다.

 

 

 

내려오니 올라갈 때와는 달리
5세아들 빤짝이의 먹먹한 귀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침을 삼키고 물을 먹어도 계속 그러더니
1시간이 더 지나서야 괜찮아지네요
밤에는 귀에서 삐~ 소리 난다는 얘기까지
들으니 걱정돼서 다음날 병원을 찾았습니다.

다행히도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간단히 정리하면
감기로 코가 부어있는 상태에서 기압차가 크면
먹먹해지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은 내려올 때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밤에 삐 소리는 먹먹했던 귀가 풀리면서
날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안심이되었습니다.

5세이들 빤짝이와 다녀온
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