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휴직 시작, 고마움과 어려움
아빠 육아휴직 시작 100일 후기 육아휴직을 시작한 지 어느덧 100일이 지났습니다. 오랜 기간 회사생활만을 하다가 가족과 아이를 돌아볼 수 있게 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5살짜리 남자아이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키가 1m를 넘어가면서 훌쩍 커가고 있음을 관찰하고 있네요. 무엇보다도 지금은 육아휴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벌이인 우리 부부는 처음부터 육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이를 너무 일찍부터 어린이집을 보내야 했고, 항상 많이 챙겨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돌봐주시던 처가의 부모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우리 부부가 육아를 직접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와이프와 저는 누가 육아휴직을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뀨쿵과 아들/아이와 일상
2019. 7. 28.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