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통위 24년 5월23일 기준금리 발표 11회 연속 동결 결정

 
24년 5월 23일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3.5% 동결

 

2023년 1월 13일 3.5% 인상 이후

오늘까지 총 11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2022년 1월 이후 2024년 현재까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

 
 
미국 FOMC 기준금리 변동

2023년 07월 27일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5.5% 금리를 결정합니다. 

이후 2024년 5월 2일까지 6회 연속 

5.5% 기준금리로 

동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3년 3월 이후 현재까지 FOMC 기준금리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비교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리는 2% 차이로,

기축통화인 미국의 금리가 한국보다 2% 

높은 상황입니다.

2022년 1월 기준으로는 한국이 1%로 미국보다

0.75% 높은 금리였으나,

현재는 역전된 상황입니다. 

 
기준금리 발표 주기

기준금리는 1년에 8회, 약 6주 간격으로발표합니다. 

 

한국은 금통위 (금융통화위원회)가 발표하고,미국은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공표합니다.

기준금리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기준금리 발표가 왜 중요한 거죠?

 

기준금리의 의미 

기준금리는 은행 등 금융회사가 한국은행에

짧은 기간 돈을 빌릴 때 기준이 되는 금리입니다.

은행들이 한국은행에서 빌려갈 때 지급해야 할

이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금리의 변화는

은행 금리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기준금리가 높으면, 은행의 예금/대출
금리에 영향을 주어 실질 금리도 
상승하는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정부의 일반적인 금리정책

경기가 좋지 않을 때 금리를 낮춰 
시장에 돈을 풉니다.
사람들이 돈을 쉽게 싸게 구하게 되면
여러 곳에 투자를 하고, 선순환 자금이 돌아
경기가 좋아집니다.
 
반대로 
경제 호황에 따라 불건전한 통화의 수요증가나
투기가 성행할 때, 통화량이 많아 물가가 상승하면
정부는 기준금리를 높여 시중의 통화를
끌어들이는 긴축정책을 실시합니다.
 

현재 경제 상황과 금리정책

지금은 경제 불황이라 금리를 인하해서 통화량을
늘려야 하는 때이지만,
경기 호황기에 나타나는 물가 인상의 폭이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금리를 올리는
상황이 이어졌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례적인

상황은 경제에 재앙과 같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걸까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의 원인

1. 코로나 팬데믹

● 공장과 생산 시설의 폐쇄 (폐업)

●  물류 네트워크의 문제로 인한 운송비용 증가

●  자발적 퇴사로 인한 노동력부족과 인금인상

●  억눌린 수요 폭발로 인한 가격 상승

 

2. 정부의 재정지출

●  정부의 재정지원

●  소비와 투자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 초래

 

3. 외부 환경

●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  미중 경쟁 및 보호정책 강화로 수출감소

 

 

국제사회의 대응

지금의 시급한 문제는 물가 안정이라고

판단한 국제사회는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달러 금리가 높아지면, 다른 통화들은

금리를 낮추기 힘들게 됩니다.

이는 미국 달러 금리의 방향에 대해 다른 나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듭니다.

 

주요 주변국의 기준금리 현황

 
 미국 5.5%

한국 3.5%

  
앞으로의 전망

금리 인하를 간절히 바라는 1인으로서 

앞으로의 미국 기준금리 방향에 매우

관심이 높습니다. 

올해 최대 3회까지 금리 인하 예상을 내놓았던

전문가들도 미국의 금리 인하를 올해

1회 이하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낮아져야 우리나라도 금리가

낮아지고, 경제도 활성화될텐데 말입니다.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