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광고 대행 업체 선택 시 주의사항 - 선결제 요구 사기업체 주의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하고

스토어가 알려지는 순간!

가장 빠르게 연락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마케팅 광고업체

● 네이버 광고 보고 연락드렸습니다.

●  순위 상승시켜 드리겠습니다.

●  광고 관리가 잘 안 되어 있는 거 같아서요.

●  대행사를 이용 중이신가요?

 

광고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많이 연락받는

곳이 마케팅 광고업체입니다.

물론, 네이버 공식대행사와 실력 있는

마케팅 업체들도 많을 것이라 짐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업체는 조심하세요.

예전 경험입니다.

 

 

쇼핑몰을 오픈하고 얼마 안 됐을 때

광고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던 중에

걸려온 전화 한 통!

 

키워드 광고해 드리겠습니다.

한 달에 5만 원씩, 3년간 관리해 드립니다.

키워드 10개 내외 언제든지 원할 때

바꿀 수도 있습니다.

다음 배너 광고 6개월까지 포함해 드립니다.

 

 

한 달에 5만 원, 매출이 많지 않았던 시절

5만 원도 부담이었지만, 마케팅 없이

판매하기는 어려울 거 같고, 새로 오픈한

쇼핑몰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의욕이 앞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더군다나 다음 메인페이지에 배너광고까지!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선지불 계약은 거의 대부분 사기입니다.

조심하세요.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에 홀린 거 같이... 참... 

3년 운영비용 180만 원을 선지불해야 한다는

내용을 듣고, 평소 같았으면, 진행하지 않았을 텐데

왜 그랬을까요?

아무튼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한 달에 5만 원, 키워드 15개, 

키워드 클릭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월 추가 요금 없이

5만 원이면 해볼 만하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랬습니다. 그때는...

 

그런데 말입니다.

업체가 손해 볼 계약을 진행할까요?

왜 저는 의심을 하지 않았을까요?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사기계약이죠.

 

대형키워드, 중형키워드, 소형키워드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

키워드는 물론 소형키워드 밖에 없습니다.

클릭이 많은 키워드는 선택할 수 없다는 말이죠.

 

 

 

한 달에 3천 원이 실비용이더군요.

3천 원도 안 나올 때가 있어요. 어떻게 알았냐면

문자가 오더군요. 어떤 경로였는지는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업체에서 매월 결제하는 내역이 저에게

문자로 도착합니다.

비용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매출로

연결되는 결과 값이 없었다는 게 더 큰 문제죠.

혼자 했다면, 4만 7천 원은 아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이런 사기성 업체들은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매우 친절하게 다가옵니다.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고, 잘 모르는 분들께

자세히 컨설팅을 해주겠다는 내용,

주말에도 부담 없이 연락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환심을 삽니다.

그리고, 결제가 끝나면 태도가 바뀌죠.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결제를 하고 나면 끝이죠. 갑자기 을이 되는

신비한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비용은 지불한 뒤라 어찌하지도 못합니다.

 

이런 사기업체 여러분, 조심하세요

 

최근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새로운 카테고리로 오픈하고, 광고를 게시했더니

역시나 많은 광고 업체들이 연락을 하더군요.

 

옛날 생각이 나서 몇 글자 적었습니다.

아프고 창피한 과거이지만, 한분이라도

이 글을 읽고 피해를 보지 않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많이 어려운데,

혹시나 초보일 때의 저처럼 사기당하시는 분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사기 업체 조심하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