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8월 태풍 경로 마리아 손띤, 역대 슈퍼 태풍 피해 한방에 확인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태풍이 가장 많은 기간은 8월~9월이며
우리나라는 이 기간에
2개 정도의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8월!
5호 태풍 마리아가 발달할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미국이 제출한 여성이름입니다.
 
태풍 이름 짓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우리나라 태풍 이름 짓는 방법 의미 다음 태풍 이름 순서

 
 

5호 마리아 태풍

오늘 오후 16시 30분경에 발표될 내용입니다.
태풍의 영향권으로 예상되는 일본은
기상청에서 6일 오후 9시부터 발표했다고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15m/s 인 10호 열대저압부로 분류)

 

태풍이란?

 
태양으로부터 오는 열에너지는
지구 날씨 변화의 주요 원인입니다.
 
지구가 구형이기 때문에 
저위도와 고위도 지역 사이에는 
열에너지의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특히 적도 부근의 바다는 
높은 태양 고도각으로 인해 많은 열을 축적하고, 
이로 인해 대류구름이 형성됩니다.
이 대류구름이 모여 거대한 저기압 시스템, 
즉 태풍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태풍은 바다에서 증발한 수증기를 통해 
강도를 유지하면서 북쪽이나 남쪽으로 이동하며, 
이를 통해 지구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5호 태풍 마리아로 발전한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은 현재 TD 10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15m/s 속도로 
오후부터 태풍으로 분류될 예정입니다.

 

태풍의 강도 분류

5호태풍 마리아는 최대풍속 24m/s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예상 경로가 일본 북부지역이며
최대풍속 또한 큰 편에 속하지 않아
다행히도 우리나라에 큰 피해가
오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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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 5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태풍 팁 (Typhoon Tip)

 
연도: 1979년
최대 풍속: 305 km/h (190 mph)
경로: 서태평양에서 발생하여 일본 남부와
북미를 향해 이동.
최강의 세력에 도달한 후 일본에 영향을 미침.
특징: 기록된 역사상 가장 낮은 중심 기압인
870 hPa를 기록함.
직경 약 2,220km로 관측된 가장 큰 태풍.
 
 

태풍 하이옌 (Typhoon Haiyan)

 
연도: 2013년
최대 풍속: 315 km/h (195 mph)
경로: 서태평양에서 발생하여
필리핀 중부를 강타한 후
남중국해를 통해 베트남 북부로 이동.
특징: 필리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초래함.

 
태풍 매기 (Typhoon Megi)

 
 

연도: 2010년
최대 풍속: 295 km/h (185 mph)
경로: 서태평양에서 발생하여
필리핀과 중국 남부를 강타.
특징: 필리핀에서 큰 피해를 입혔으며,
중국에서도 많은 홍수와 피해를 야기함.
 

태풍 조앤 (Typhoon Joan)

 
연도: 1959년
최대 풍속: 315 km/h (195 mph)
경로: 서태평양에서 발생하여
대만과 중국을 강타.
특징: 대만에서 큰 피해를 입히고,
농작물과 인프라에 막대한 손실을 입힘.
 

태풍 아이다 (Typhoon Ida)

 
연도: 1958년
최대 풍속: 325 km/h (200 mph)
경로: 서태평양에서 발생하여
일본 남동부를 강타.
특징: 일본에서 큰 홍수와 산사태를 유발하여
수천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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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강력 태풍

태풍 사라 (SAHAR)

 
연도: 1959년
최대 풍속: 305 km/h (190 mph)
경로: 서태평양에서 발생하여
부산을 지나 사할린으로 이동
피해 : 849명 사망실종, 2800억여 원 재산피해
 
 

태풍 루사 (Typhoon Rusa)

 
연도: 2002년
최대 풍속: 215 km/h (130 mph)
경로: 서태평양에서 발생하여
한반도 상륙 후 서서히 소멸
피해 : 246명 사망실종, 5조 3000억여 원 재산피해
 
 

태풍 매미 (Typhoon Maemi)
 

매미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피해가
극심하여 태풍 이름 목록에서 영구 제명되었고
이후 무지개라는 이름이 새로 등록되었습니다.

 
 
연도: 2003년
최대 풍속: 280 km/h (175 mph)
경로: 서태평양에서 발생하여
부산을 지나 사할린으로 이동
피해 : 132명 사망실종, 4조 7000억여 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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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력했던 태풍 중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들은 모두
일본의 남쪽 서태평양에서 출현한
태풍들입니다.
앞으로 서태평양에서 출현하는 태풍들에
주의깊은 관심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이곳에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역시 막대한 피해를 주었던
1987년 태풍 셀마도 마찬가지입니다.
 
 
5호 태풍 마리아가 발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태풍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그리고 곧 6호태풍 손띤도 다음 주 중반에
발생할 거 같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너무 심한 무더위로 모두가 힘들 때
단비가 내려주면 열기가 좀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물론 태풍은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해 가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단지, 이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피해가 없는 여름 비를 바라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