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지고, 10월의 연휴가
끝나고 나니, 다음 휴일인 크리스마스가
생각납니다.
앞으로 다가올 휴일!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COMING SOON
올해 크리스마스는 수요일입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이라 많은 분들이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2024년에는
크리스마스를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라는
궁금증도 함께 알아볼게요!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기독교 전통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한 날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12월 25일이 그 기념일로 정해졌습니다.
<12월 25일이 크리스마스가 된 이유>
12월 25일은 로마 제국에서
'태양신 숭배 축제(Sol Invictus, 무적의 태양신 축제)'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겨울이 길어질수록 낮이 짧아지고,
다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겨울의 한가운데)'를
기념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축제는 자연의 빛이 다시 증가하는 시점을
상징적으로 기념한 행사였습니다.
기독교가 로마 제국 내에서
점점 더 많은 영향력을 얻게 되면서,
기존의 이교도 축제였던 태양신 축제를
대체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태양의 재탄생을 기념하는 이교도 축제 대신,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로
이 날짜를 지정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영적인 빛을 주셨다는 상징성과
12월 25일이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기독교가 확산되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가 널리 알려졌고,
오늘날 전 세계적인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공식적으로 휴일로 지정된 이유는
종교적인 의미와 함께 사람들에게
휴식과 축제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가족들이 모이거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날로 자리 잡았죠.
우리나라가 '성탄절(크리스마스)'을
공휴일로 지정한 것은 1949년입니다.
당시 대한민국 정부는
공휴일을 법적으로 지정하면서
성탄절을 공식적인 공휴일로 포함시켰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이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트리의 기원은 독일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브(성경 속 에덴동산에서의 '선악과')를
상징하는 나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나무에 걸린 장식물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는 나무가
삶의 축복과 소망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전구와 반짝이는 장식들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거리에 가득한데요,
가족과 함께 트리를 꾸미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는 과정은
추억으로 남기에도 참 좋은 활동입니다.
<진짜 생나무 크리스마스 트리>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진짜 나무로 꾸미는 전통이 있습니다.
16세기 독일의 기독교인들이
에버그린(상록수) 나무를
집안에 들여와 장식하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했다고 합니다.
당시 상록수는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는데,
이는 영원한 생명과 희망을 상징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이 유럽 각지로 퍼지면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생나무를 사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인공 트리보다는
자연에서 자란 나무를 집안으로 들여오는 것이
가족의 행운과 축복을 상징한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해마다 새로운 생나무를 구입해
트리를 꾸미는 것이
전통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는
어쩌면 크리스마스 당일보다도
더 설레는 날일 수 있습니다.
이브에 무언가 특별한 일들을 계획한다면
더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꿀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홈파티>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집에서 파티를 즐겨보세요.
간단한 음식과 함께 캐럴을 틀어두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길 거예요.
<크리스마스 영화 관람>
'나 홀로 집에', '러브 액츄얼리' 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영화를 함께 보며
따뜻한 저녁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데이트 코스>
연인과 함께라면 야경이 아름다운 곳을 찾아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며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달달함이 가져다주는
행복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선물 준비>
이브에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줄 선물을
미리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포장하는 시간도 즐겁고, 선물을 받는 사람도
행복할 거예요!
크리스마스를
더욱 따뜻하고 설레게 만들어 줄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나 홀로 집에(Home Alone)>
크리스마스의 고전!
혼자 집에 남겨진 아이가 도둑을 물리치는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여러 인물들의 사랑과 크리스마스 시즌의
감정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폴라 익스프레스(The Polar Express)>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믿는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A Christmas Carol)>
고전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크리스마스 정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특별한 장소를 찾고 계신가요?
여유가 있다면
아래의 장소들을 고려해 보세요!
<명동>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빛나는 거리 장식들이 있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놀이동산>
겨울 시즌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 이벤트가 열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가로수길>
연인과 함께라면 가로수길에서 산책하며
아름다운 조명을 구경해 보세요.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캐럴입니다!
기분 좋은 캐럴 몇 가지 추천드립니다.
Mariah Carey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
Michael Bublé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부드러운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Wham!
Last Christmas
역시 빠질 수 없는 명곡!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항상 듣게 되는 노래죠.
Frank Sinatra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눈 내리는 겨울 분위기를 연상하게 만드는
클래식한 캐럴입니다.
많은 분들이 매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길 기대하곤 합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라는 질문은
언제나 사람들을 설레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12월 25일에
많은 지역에서 눈을 기대할 수 있지만,
정확한 날씨 예보는 크리스마스 며칠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몇 년간 눈이 자주 내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하얀 눈을 보며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면
더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올해도 우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첫눈을 기다리게 될 것 같습니다.
날씨 앱을 통해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죠.
아직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렇게 믿으세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흰 눈이 올 겁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사랑과 나눔의 시간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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