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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소멸, 어디로 이동하나? 통계자료 확인하니

큐쿵의 공부방/경제이야기

by 뀨쿵 2024. 5. 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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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인구가 이동하는 모습을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계청 2014년 3월 국내인구이동 결과

보도자료에 따르면

인구절벽 감소 소멸을 위기에 둔

대한민국의 인구이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월 국내에서 한 달간 이동한 인구수는

약 54만명이고, 이 숫자는 전년보다 4.4% 감소한

숫자라고 합니다.

 

전입전출 신고 자료를 근거로 작성한 자료이므로

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도 한 가지

요인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전체 이동인구 54만 명을 다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약 33만 명은 거주하고 있던

도시에서 거주하고 있던 도시로

내부 이동입니다.

 

도시를 옮겨 떠나는 인구는 38% 

21만 명이 다른 도시로 전출을 하고 있군요.

 

그럼, 38%의 인구 이동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지역별로 증감 추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증가하고 있는 지역과

감소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예상대로 인천, 경기, 충남, 충북 수도권 부근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은 감소했군요!

젠트리피케이션인가요?

 

또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증가하는 지역은 4위부터 순서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상위 3곳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인천, 경기, 충남

 

감소하는 지역은 상위 7곳을 표시했는데,

숫자의 크기가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월에 1천 명 내외가 감소하고,

지역은 여러 곳에서 유사한 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방의 인구가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네요.

물론 항상 인구는 수도권 중심으로 

이동했는데,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의 집중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지방은 어떤 모습일까요?

수도권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인구의 증감을

지도로 표시해 보겠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추운 북쪽으로 이동하는 걸까요?

23년 7월 기준 각 지방의 인구수입니다.

 

전국 25% 지역에 인구의 60%가 밀집되어 있네요

예전에는 정년 이후 낙향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낙향이 아닌 병원 인근의

도시에 거주하는 노년층이 많다고 하는군요.

 

몇 가지 인사이트를 찾아봤습니다.

 

 

지금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변화하는 인구추이에 따라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는 각자의

몫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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