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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주의보 경보 차이 폭염 시 행동요령 아들에게 알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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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많이 덥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최근 안전문자에서 자주 언급된

폭염주의보 문자를 본 아들이 물어봅니다.

 

아빠, 폭염주의보가 뭐야?

질문에 답변을 하기 위해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그리고,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정리하면서 알게 된 내용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2020년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33℃ 또는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되거나,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특보(폭염주의보와 경보)를 발표합니다.

 

폭염주의보 vs 폭염경보 


폭염 시 발령되는 주의보와 경보의

차이를 아시나요?

지금부터 주의보와 경보의 차이를 알아보고

폭염 시 주의해야 할 내용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보와 경보 중에서는

폭염경보가 더 높은 단계입니다.

 

폭염주의보 :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 2일 이상

폭염경보 : 체감온도 35 ℃ 이상인 상태 2일 이상

 

폭염 지역의 범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가

구분되기도 합니다.

주의보 < 경보 (광범위한 지역)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됩니다.

 

전국적으로 체감온도

35°C를 넘는 고온이 지속되었으며,

특히 서울, 대구, 부산 등의 대도시에서는

체감 온도가 40°C를 넘는 날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무더위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 계신 곳의 온도는 얼마인가요?

체감온도 기준에 의해 발령되는

폭염 주의보 단계인가요? 아니면

폭염 경보 단계인가요?

 

 

실제 온도와 체감 온도의 차이

 

실제 온도는 기온계를 통해

측정된 대기의 온도를 의미합니다.

 

 

반면, 체감 온도는 인간이 느끼는

주관적인 온도로, 습도, 바람 속도, 햇볕의 강도 등

다양한 기후 요소의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실제 온도가 35°C일 때,

습도가 60%를 넘으면 체감 온도는

40°C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땀의 증발이 억제되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땀은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며 열을 빼앗아 가지만,
습도가 높으면 증발이 잘 일어나지 않아서
열이 몸에 축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습도는

체감온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온도가 높고 습도가 많아

후덥지근한 날씨였는데,

이제 우리나라의 날씨도 동남아시아와

비슷해지는 거 같습니다.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

 

아래는 기상청에서 권고하는

폭염발생 시 행동요령입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직장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휴식시간은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행사,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 행사를 자제합니다.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으로 

개인 건강을 유지합니다.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합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오후 2~5시)에는 ‘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합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초·중·고등학교에서 에어컨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한 경우에는 

단축수업, 휴교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축사·양식장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합니다.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춥니다.
양식 어류는 꾸준히 관찰하고, 

얼음을 넣는 등 수온 상승을 억제합니다.
가축·어류 폐사 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조치에 따릅니다.

 


무더위쉼터 이용

 


외부에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쉼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합니다.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에 위치를 확인해 둡니다.

 

 

무더위가 풀릴 시기 예상

 

 기사청에서 발표하는 통보문에 따르면

8월 12일까지도 무더위는 식지 않을 거 같습니다.

가끔 소나기가 올 때 더운 날씨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지만

중순까지 이 무더위는 계속될 거 같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8월 하순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서히 약화되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강수와 함께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폭염을 완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의 기온 추이를 분석한 결과,

보통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

기온이 점차 내려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올해도 이러한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여름, 대한민국은

기후 변화로 인한

심각한 폭염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실제 온도와 체감 온도는 습도와 같은

기후 요소에 의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이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더위에 취약하므로

실내 놀이, 물놀이, 도서관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8월 하순부터는 무더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속적인 기상 정보 확인과 적절한 대처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폭염기간에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무더운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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