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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 관절염 vs 연골손상 : 증상, 검사, 치료방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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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vs 연골손상

무릎 통증이 찾아올 때,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관절이 문제인 걸까? 아니면 연골이 닳은 걸까?” 하지만 통증만으로는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비슷한 증상이라도 원인이 전혀 다를 수 있고, 그에 따라 관리방법도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입니다.

 

연골손상인지 관절염인지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영양제도 달라집니다. 지금 느끼는 무릎 통증, 그저 진통제나 파스에만 의존하고 계시진 않나요? 혹시 잘못된 영양제를 먹으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진 않나요? 

지금부터 무릎 통증의 정확한 원인별 구분법, 그에 따른 관리법,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영양제 선택 기준까지 지금 이 글 하나로 모두 정리해 보겠습니다.

 

▣ 무릎통증 증상 - 연골손상일까? 관절염일까? 

무릎통증 - 관절염 vs 연골손상

 

◐ 연골 손상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

무릎이 아프면 대부분 “관절에 문제가 생겼나 보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관절 자체보다는 연골 손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증상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왜 연골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지 더 명확해집니다. 

 

1. 걸을 때 무릎에서 '딱딱' 소리가 난다

이건 연골 마모의 대표적인 신호 중 하나예요. 연골은 무릎뼈 사이에서 마찰을 줄여주는 쿠션 역할을 하는데, 닳거나 손상되면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 거죠. 딱딱 소리나 '뚝' 하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가 아니라 연골 마찰음일 가능성이 큽니다.

 

2. 걷거나 계단을 오르면 통증이 더 심하다

이건 연골이 닳아 충격 흡수가 잘 안 될 때 생기는 현상이에요. 계단 오르기, 등산, 쪼그려 앉기 등은 무릎에 체중보다 2~4배의 하중이 걸리는 동작이죠. 정상적인 연골이라면 이런 동작에도 통증이 거의 없지만, 연골이 닳기 시작하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통증이 심해지며 무릎이 뻣뻣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3. 날씨가 흐리거나 비 올 때 통증이 심해진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증상인데요, 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내부의 압력 변화가 생기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이때관절염과 연골손상이 함께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연골이 얇아지거나 손상되어 있으면 관절 내부 압력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찌릿한 통증이 더 자주 나타납니다.

 

◐ 관절염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

1. 무릎이 붓고 열감이 있다
관절염의 가장 뚜렷한 증상 중 하나는 관절 부위가 붓고 뜨거운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뻣뻣하고 움직이기 힘든 조조강직(朝朝僵直) 현상도 자주 나타납니다.

2. 통증이 움직이지 않을 때도 지속된다
관절 자체에 염증이 생긴 경우,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습니다. 반면 연골 손상은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한 반면, 휴식 시엔 나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양쪽 무릎 모두 통증이 있거나 대칭적인 통증
류머티즘 관절염처럼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관절염은 좌우 대칭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단순한 마모성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릅니다.

 

▣ 무릎통증 진단 - 검사방법

병원에서는 무릎 통증의 원인이 관절염인지, 연골 손상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정밀 검진을 진행합니다. 각각의 검사 방법은 문제 부위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 X-ray(엑스레이 검사)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뼈의 간격과 관절 공간 협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의 경우 관절 사이 공간이 좁아지고, 뼈의 가장자리에 골극(뼈 돌기)이 생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골은 X-ray에서 직접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연골 손상의 여부를 판단하기엔 제한적입니다.

무릎 - 엑스레이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연골 손상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검사입니다. 연골 두께, 균열, 찢어짐 여부, 그리고 관절낭 내부의 염증 등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월상연골판, 십자인대 손상 등 무릎의 연부조직까지 진단이 가능해, 관절염 외에 연골 문제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초음파 검사

관절 내부의 활액량, 염증 상태, 물이 찼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통증 부위에 초음파를 대고 직접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 중 환자 상태에 따라 반응을 보며 확인이 가능합니다.

 

 관절 천자 검사(관절액 검사)

관절 내부에서 관절액을 뽑아 분석하는 방법으로, 염증 수치, 세균 감염 여부, 면역 반응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감염성 관절염의 감별 진단에 효과적입니다.

 

 혈액 검사

류마티스 관절염처럼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한 관절염이 의심될 경우, 염증 수치(CRP, ESR)나 류마티스 인자(RF), 항CCP 항체 등을 확인하는 혈액 검사를 진행합니다.

 

 

▣ 무릎통증 치료 - 관절염 vs 연골손

◐ 연골손상 치료 방법

연골은 혈관이 없어 자가 회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회복을 돕는 치료와 생활관리가 핵심입니다.

 

1. 비수술적 치료

 

 1-1. 연골 재생을 돕는 영양제

  ● 글루코사민 + 콘드로이친: 연골 성분을 보충하고 마찰 감소

  ●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연골 재생과 윤활 기능 증가에 효과적

  ● 콜라겐 + 히알루론산: 연골 탄력성 회복과 관절 내 윤활 개선

 

 1-2. 주사치료

  ● 히알루론산 주사: 관절 내 윤활유 역할로 연골 마찰 줄이고 통증 감소

  ● PRP(자가혈혈소판치료): 환자의 혈액에서 성장인자를 추출해 손상 부위에 주입해 회복 유도

  ● 줄기세포 치료(초기 단계): 일부 고급 병원에서 시행 중, 비용이 높고 효과는 개별 차이 있음

무릎 주사치료

 

 1-3.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 무릎에 부담을 덜 주는 수영, 실내 자전거, 평지 걷기 등을 통해 근육 강화

 

2. 수술적 치료 (심한 경우)

 

 2-1. 관절내시경 연골 절제술: 연골의 손상된 부위를 제거해 마찰 최소화

 2-2. 연골 이식술: 자가 또는 동종 연골을 손상 부위에 이식

 2-3. 자가연골세포 이식술: 환자의 연골세포를 배양 후 이식 (고가)

 

◐ 관절염 치료 방법

관절염의 경우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고, 진행을 늦추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1. 약물치료

 

 1-1. 항염증제(NSAIDs)

  ●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으로 염증과 통증 완화

  ● 단기 사용 권장 (위장장애, 신장 부작용 가능)

 

 1-2. 스테로이드 주사

  ● 급성 염증 조절에 효과적이나 반복 주사는 연골 손상 유발 가능

 

 1-3. 류마티스 관절염일 경우

  ● 면역억제제(DMARDs) 또는 생물학적 제제 사용

  ● 정형외과 또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진료 필요 

 

2. 생활요법

 

체중 조절: 5kg만 줄여도 무릎 관절 하중 15~20kg 감소 효과

유산소 운동 병행: 수영, 실내 자전거, 요가 등으로 관절 유연성 유지

보조기 착용: 무릎 보호대 등으로 충격 흡수  자세 교정

영양제 : MSM,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오메가-3

 

3. 수술적 치료 (중증일 경우)

 

관절내시경 염증 제거술

절골술: 다리 축을 교정하여 관절 하중 분산

인공관절 치환술(무릎 인공관절 수술): 연골과 관절 모두 심하게 손상된 경우 최종 선택

 

무릎만 아프면 대부분 "관절에 좋다는 영양제 하나 먹으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무릎 통증의 원인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관절염이냐, 연골손상이냐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르고 관리 방법도 달라지며 무엇보다 먹어야 할 영양제의 성분과 목적까지 완전히 달라집니다.

지금 중요한 건, 내 무릎 통증의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그에 따라 목적에 맞는 영양제와 운동, 생활 습관 관리를 병행해야 정말 무릎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무릎 건강,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이 글을 계기로 지금부터라도 정확한 관리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무릎,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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