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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문화생활 "아트 인 더 컬러(ART in the COLOR)展"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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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올해 문화생활을 거의 못하고 있어서 속상했어요

아이와 함께 즐길만한 전시회가 없을까... 찾아보다 "아트오브컬러" 라는 전시회를 찾았네요

 

 

http://www.hobanartrium.com/home/info/2323

저는 개인적인으로 현대미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아이들이랑 함께하기 좋다고 해서 찾아봤어요

요즘 다시 코로나가 극성이라.. 괜찮을까... 싶어서

전시장에 전화해서 사람이 많은지,

관람 제한이 있는지 물어보니 

방역은 철저하게 하고 있고 사람들이 거의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도 없다고 해서 갔는데

진..짜 사람이 없었어요

저희가족 말고 2팀 정도 더 있었나....

코로나로 한가하게 전시회를 볼 수 있어서 좋긴 했는데

한편으론 좋은 전시회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더라구요

전시는 컬러별로 구분되어 있는데

단순히 그림만 있는 것은 아니였고 공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첫번째 전시는 강력한 "RED"의 세계였어요

온통 붉은 느낌의 공간이였는데

강렬하고 섹시한 느낌이 색다르더군요

어떤 아이는 빨강의 강렬함에 무서워서 울기도 했다고 해서

천사도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서워하지 않고 

신기한 듯 둘러보네요

여러 컬러로 구분되어 있는데 그린은 그린대로 옐로우는 옐로우대로 사랑스럽고 편안하고 즐거운 느낌이였어요

아트인더컬러 전시가 아이와 함께 좋은 이유는

아이 체험 공간들이 다른 전시보다 많아서더라구요

벽에 색칠하거나 낙서할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입장할 때

색칠할 수 있는 카드도 주는데 모든 전시를 관람후에

테이블에 모여서 자유롭게 색칠하며 전시회 본 느낌을 

이어갈 수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가장 인상적인 장소 중 하나는 악기 연주를 하면서 그림을 완성하는 곳이에요

다양한 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있고

악기로 소리를 내면 커다란 모니터에 그림이 완성됩니다.

신기하기도 했고 색달라서 천사가 많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해요

소리와 컬러로 인한 시각적 자극이 함께하는 공간이라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더 기억에 오래갈 것 같아요

 

컬러의 느낌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느낄 수 있어서

색다르고 기억에 오래 남네요

전시를 모두 보고 거실에 걸어둘 그림으로 몇 개 작품 포스터도 사서 

바꿔줬더니 집안 분위기도 바뀌고 좋아요

2월 말까지 전시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보시면 정말 좋은 시간 보내실거에요

강추 합니다  ^^

"호반아트리움 주소"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078726454?c=14123890.7136165,4497247.8685244,15,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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