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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정서진 아라타워 전망대

뀨쿵과 아이 이야기/아이와 나들이

by 뀨쿵 2019. 11. 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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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서단 끝에는 정서진이 있습니다.

 

정서진(正西津)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개념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지역을 의미하며,

현재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위키백과에 나와있는 정서진에 대한 설명입니다.

 

 

정서진은 계양에서 북인천 IC를 지나는 

경명대로의 끝에서 우회전, 중간에 위치한

영종대교 휴게소를 지나 위치해 있습니다.

 

정 서 진

정동진은 유명한데 상대적으로

정서진은 조금 낯설 수 있습니다. 일출보다는 일몰이

조금 더 관심이 낮으니, 그럴테지요.

 

청라로 옮겨와서 지내면서 가장 좋은 것 중의 하나가

일몰입니다.

이 곳에서는 해가 지는 모습이 참 이쁘지요.

 

정서진을 5세아들 빤짝이와 다녀왔습니다.

정서진은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편히 찾기 쉬운곳이죠.

주차를 하면, 가장 눈에 먼저 띄는 곳이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는 서해섬으로 가는 

여객선과 아라뱃길을 운항하는 유람선을 탈 수 있습니다.

김포까지 연결되는 유람선은

약 90분 정도 소요됩니다.

 

관람시간

개관시간 : 9시30분~17시30분 (연중무휴, 명절과 1/1 휴무)

 

11/30까지 정서진 정례 직거래장터가 열리네요.

 

아라인천 여객터미널에서 바다방향에는

갈매기가 날아다닙니다.

갈매기는 역시 새우깡이죠. ㅎ

아라인천 여객터미널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새우깡을 구입하고, 5세아들 빤짝이와 갈매기 먹이를

주기 위해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바다를 앞에두고 난간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사람들이 갈매기 먹이, 새우깡을

먹여주고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갈매기 1도 없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다시 모여든 갈매기를 보고

5세아들 빤짝이가 신이나서 새우깡을 던져줍니다. ㅎ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게 좋지는 않지만,

아이가 신나하니, 해야만 하는 코스가 될 수밖에 없군요.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바라보았을 때

우측편에는 작은 연못과 공원이 있습니다. 

해넘이 전망대가 위치한 아라빛섬입니다.

좀 더 좋은 환경 개선을 위해 지금은 공사중이네요.

Pass

옆에 위치한 광장은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뛰노는 아이, 그리고 드론을 날리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서진에는 아라타워라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24층짜리 건물인데, 전망대는 23층이고

24층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창가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 꿀 맛~

잠시 전망대에서 살펴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주차장이 넓죠?

그래도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도로 주변에

주차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왼쪽에는 영종대교가 보이네요.

앞에는 아까 갈매기 새우깡을 줬던 바다 펜스.

건너편에 보이는 곳은 오류동입니다.

아라뱃길에 요트도 떠다니네요.

주차장이 살짝 보이기도 하지만, 이 곳은

지금 공사중으로 들어갈 수 없는 아라빛섬.

빨리 공사가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아라빛섬을 살짝 틀어서 보니, 높은 건물의

청라국제도시가 보입니다.

아직 아파트가 계속 지어지고 있고, 대규모

은행, 병원, 스타필드 등은 조성 계획만 있는 상태죠.

 

5세아들 빤짝이와 주변을 산책하다보니

서구문화센터로 표시된 작은 갤러리도 있더군요.

1분이 상주하고 계신거 같은데 정말 작은 

나나랜드

그림을 좋아하는 5세아들 빤짝이와 함께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돌아왔습니다.

인천청라에서 가까운 대한민국 최서단

정서진.

알고 계신가요?

유람선도 타고, 일몰구경도 하기 좋은

인천 서구에서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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