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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증상부터 치료까지 한눈에! 돌연사의 진짜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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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치료 가능한가요?

최근 몇 년 사이, 우리 곁을 떠난 연예인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뉴스를 통해 전해질 때마다 많은 이들이 큰 충격을 받습니다. 특히 아무런 전조 없이 건강하던 유명 인사들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은 더욱 믿기지 않게 다가옵니다. 

이 병은 단지 고령의 문제만이 아니라,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50대에게도 위험하게 다가오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이 질병은 언제든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위협입니다.

이제는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심근경색의 전조증상과 예방, 그리고 정확한 대처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할 때입니다. 이 글에서는 심근경색의 실체를 파헤치고, 어떻게 하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은 쉽게 말해, 심장 근육이 피를 못 받아서 죽는 병입니다. 우리 몸의 심장은 쉬지 않고 피를 온몸에 보내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런데 이 심장도 자신이 움직이기 위해서 ‘피’를 공급받아야 해요. 이 피를 공급해 주는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입니다. 

그런데 이 관상동맥이 기름때 같은 찌꺼기(죽상경화) 때문에 좁아지거나, 혈전(피딱지) 때문에 갑자기 꽉 막히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부위가 썩듯이 죽어가는데, 이 상태를 바로 심근경색이라고 부릅니다.

 

관상동맥 질환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관상동맥 질환 진단과 치료법! 조영술, CT, 스텐트 삽입까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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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이 왜 위험할까요? 심장 근육이 망가지면, 심장은 더 이상 피를 제대로 뿜어내지 못합니다. 그 결과 심장마비가 올 수 있고, 심한 경우 몇 분 안에 의식을 잃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심근경색은 시간이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119나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심근경색

 

▣ 심근경색 전조증상 - 심근경색 증상 6가지 정리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은 단순한 피로감이나 소화불량처럼 느껴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넘기곤 합니다. 하지만 이 작은 신호들이 바로 생명을 위협하는 큰 병의 전조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두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1. 가슴 중앙의 통증 또는 압박감

대부분의 심근경색 환자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증상입니다. 느낌은 무겁게 짓누르는 것처럼 혹은 가슴이 쥐어짜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통증이 가슴 한가운데서 시작돼 왼쪽 팔, 어깨, 턱, 목, 심지어 등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통증은 5분 이상 지속되고, 휴식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2. 호흡 곤란

갑자기 숨이 차오르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기 힘들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문제없었는데, 사소한 활동에도 숨이 차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장은 혈액을 제대로 못 보내면 폐에도 영향을 줘서 숨 쉬는 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3. 식은땀

아무런 이유 없이 몸이 축축해질 정도로 땀이 흐른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인 더위나 운동 때문이 아니라, 몸이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해 긴장 상태가 되어 나오는 반응입니다. 특히 땀이 차고 끈적한 느낌이라면 더 위험하다는 신호입니다.

4. 메스꺼움 또는 구토

심근경색은 소화기관과 관계없는 병이지만, 복부 불쾌감이나 메스꺼움, 실제 구토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거나, 명치 부위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심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5. 현기증, 어지럼증

심장이 혈액을 잘 못 보내면 뇌로 가는 산소 공급도 줄어들어 어지럽거나 쓰러질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눈앞이 핑 돌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반복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6. 극심한 피로감

특별히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몸이 축 처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피로감이 몰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피로는 하루 이틀 쉬어도 회복되지 않고, 몇 주 전부터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여성은 이런 피로감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놓치기 쉽습니다. 증상이 심장 질환과 관련 없어 보일 수 있어서입니다. 스트레스, 감기, 위장 장애 등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여성의 극심한 피로감

 

하지만, 하나 이상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거나, 평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몸이 미리 보내는 경고를 알아차릴 수만 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병입니다. 혹시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지금 느껴진다면, '괜찮겠지' 하고 넘기지 말고 가까운 내과나 심장내과를 방문해 보세요.

 

▣ 심근경색 원인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막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그 혈관이 왜 막히는 걸까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쉽게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죽상동맥경화증 – 혈관 속 ‘기름때’가 원인

우리가 기름진 음식이나 단 음식을 자주 먹고, 운동을 안 하면 혈관 속에 기름 찌꺼기(콜레스테롤)가 쌓입니다. 이게 쌓이고 쌓여서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좁아지면, 혈액이 잘 흐르지 않게 됩니다.

이걸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 해요. 쉽게 말해, 혈관에 때가 끼는 현상입니다. 이게 심해지면 결국 피가 통과할 수 없게 되고, 심근경색이 발생합니다.

2. 혈전 – 혈관 속에 생긴 피딱지

혈전은 쉽게 말해 피가 굳어서 생긴 딱지입니다. 원래는 다친 부위를 막기 위해 생기는 피딱지인데, 혈관 속에서 괜히 생기면 큰일이죠. 좁아진 혈관에 이 피딱지가 딱! 막고 버리면, 피가 더 이상 흐를 수 없고, 바로 심장 근육이 괴사 하게 됩니다. 

 

 

혈전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다리 붓고 통증 있다면? 혈전 의심 증상과 검사 방법

혈전 (血栓, Thrombosis) 요즘 들어 한쪽 다리가 이유 없이 붓거나, 걷거나 움직일 때 다리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시나요?단순한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이런 증상은 혈전(피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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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 혈관을 약하게 만드는 만성질환

고혈압은 혈관에 항상 높은 압력이 걸리는 상태라 혈관 벽이 약해지고 손상됩니다. 고지혈증은 피 속에 기름(지질)이 많아서 죽상경화증을 촉진시킵니다. 

당뇨병은 혈관 내벽을 상하게 하고 혈전이 잘 생기게 하는 질환입니다. 이 세 가지는 함께 있을수록 심근경색 위험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4. 흡연, 음주, 스트레스 – 생활습관이 만드는 폭탄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전이 잘 생깁니다. 과음은 혈압을 높이고, 심장을 무리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몸에 다양한 악영향을 주는데,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압과 심장 박동을 높여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 심근경색 검사 방법

심근경색이 의심될 때는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심장이 괜찮은지 확인합니다. 어려운 용어가 많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심전도 검사 (ECG, EKG)

심장의 전기 신호를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심장은 전기 신호에 따라 규칙적으로 뛰는데, 심근경색이 생기면 이 전기 흐름이 달라집니다. 

심전도검사


심전도 검사는 팔, 다리, 가슴에 작은 패드를 붙이고 몇 분간 측정하면 끝납니다. 빠르고 간단하며,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 금방 확인할 수 있는 1차 필수 검사입니다.

2. 혈액 검사

심장 근육이 손상되면, 거기서 특별한 단백질(트로포닌, CK-MB 등)이 피 속으로 나옵니다. 혈액을 채취해서 이 단백질이 있는지, 수치가 얼마나 높은 지를 확인합니다. 이 수치가 높다면, 심장이 다쳤다는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3. 심장 초음파 검사 (심장 에코)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을 들여다보는 검사입니다. 심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펌프질을 잘하고 있는지, 벽이 이상하게 움직이지는 않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아프지 않고 방사선이 사용되지 않아 임산부나 고령자에게도 안전합니다.


4. 관상동맥 조영술 (심혈관 CT, 심도자 검사)

심장의 혈관이 막혔는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팔이나 다리 혈관에 아주 가느다란 관(도관)을 넣고, 조영제를 주입해 X선으로 관상동맥을 촬영합니다. 관상동맥 조영술을 통해 어디가, 얼마나, 어떻게 막혔는지까지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이 확실하거나, 위험이 매우 클 때 시행하는 정밀 검사입니다.

 

 

▣ 심근경색 치료 및 시술 

심근경색은 막힌 심장 혈관을 최대한 빠르게 뚫어주고, 심장 근육이 죽지 않도록 막는 것이 핵심인데요, 그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치료법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심근경색

 

1. 약물 치료 – 막힌 혈관을 녹이고, 재발을 막는 첫 단계

혈전을 녹이거나, 혈관을 더 막히지 않게 해주는 약을 먹거나 주사로 맞습니다.

● 항혈소판제: 혈액이 더 이상 굳지 않도록 예방
● 혈전 용해제: 이미 생긴 피딱지(혈전)를 녹이는 약
● 베타 차단제: 심장 부담을 줄이고 산소 소비를 낮춰줌

약물치료를 하면, 더 이상 혈관이 막히는 것을 막아주고, 심장 근육 손상을 줄여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치료 초기뿐 아니라, 재발 방지에도 꼭 필요한 약입니다. 

2. 관상동맥 중재술 (PCI) – 막힌 혈관을 바로 뚫어주는 시술

막힌 혈관을 바로 뚫어주는 시술입니다. 팔이나 다리 혈관에 가느다란 관(도관)을 넣고, 풍선으로 막힌 부위를 넓힌 뒤 스텐트(철망)를 설치해서 혈관을 열어둡니다. 

관상동맥 중재술은 혈관이 완전히 막혔거나, 매우 좁아졌을 때, 심근경색이 급성일 때 응급실에서 가장 많이 시행합니다. 관상동맥 중재술을 실시하면, 즉시 혈류가 회복되어 심장 근육이 죽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빠르게 사라지고, 생존율이 크게 올라갑니다.

3. 관상동맥 우회술 (CABG) – 막힌 길을 돌아가는 새로운 길 만들기

막힌 혈관을 아예 우회해서 새로운 혈관 길을 만들어주는 수술입니다. 주로 다리나 가슴의 혈관을 떼어서 심장에 연결합니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혈관이 여러 군데 심하게 막혔거나, 중재술로는 해결이 어려울 때, 그리고 당뇨병 환자나 고위험군에게도 자주 시행합니다. 


관상동맥 우회술을 하면, 혈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심장 기능을 오래 보호할 수 있습니다. 재발 위험도 낮고, 장기적인 생존율이 높습니다.

※ 심근경색 치료는 치료 후, 생활 습관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어떤 치료를 받았든 간에, 재발을 막기 위해 평생 관리가 필수입니다. 


심근경색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 번의 심근경색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경고이며, 두 번째를 막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가장 확실한 예방책입니다. 

치료 후에는 식습관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약물 복용까지 하루하루가 재발을 막는 중요한 선택입니다.

앞으로 기름지고 짠 음식은 줄이고, 심장을 위한 건강한 식단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 30분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절제하며,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조기에 알고 대비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병입니다. 지금 당신의 선택이 미래의 건강을 바꿉니다.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 당신의 심장은 반드시 그 노력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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