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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공원, 인천환경공단에서 5세아들과 공원놀이

뀨쿵과 아이 이야기/아이와 나들이

by 뀨쿵 2019. 10. 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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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쪽에(조금 구석진 곳입니다)
인천환경공단이 있습니다.
일반인에게 공원으로 개방해 놓은 곳입니다.
잘 꾸며 놓았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 않은 한적한 공원
인천 서구 청라 주변 공원입니다.


휴일 12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
아직 주차장은 한가합니다.
뒷쪽으로 1개의 주차장이 더 있습니다.
그곳은 사람이 조금 더 많고, 그늘막 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오랜시간
여유롭게 지내고 싶은 분이
주차하는 장소입니다.

저와 5세아들 빤짝이는 진입로가 맘에 들어
항상 한적한 정문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정문 출입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인천환경공단의 낡은 현판입니다.
공원으로 인지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현판이라서인지
아직 찾아오는 분들이 적습니다.

진입로에 들어서 보겠습니다.
확 트인 공간과 잘 관리된 길이 좋습니다.


진입로부터 돗자리를 깔고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보이는 군요.

주변에는 가을 꽃도 보이네요.


진입로와 공원 곳곳에 확성기 형태의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나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옛날 곡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연못이 있습니다.
생태연못


연못에는 잉어가 많습니다.
사람이 다리 위를 걸어가면 입을 쩍 벌리면서
모여드네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간식을 많이 줬었나
봅니다.
야생동물에게 간식은 여러가지로
좋지 않은 영향을 주니 저희는
간식 패스~
그냥 구경만 합니다.


자세히 살피다 보면 연못거북을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3마리까지
동시에 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2마리를 봤습니다.


연못거북이 보이시나요?
자세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움직이는 모습이 귀엽네요 ㅎㅎ
분수가 있는 청라 공원의 연못에서
물고기들을 구경하면서 걷다보면 식물원이
나옵니다.


3~4개 정도의 주제로 만들어진 식물원


식물원 내부에는 작은 어린이 도서관도
있습니다.
잠시 아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죠.


환경공단을 알리는 조형물도 있고,


멋지게 기린의 조형물까지 만들어 놓았습니다.


난들이 모여진 곳을 지나면,


이제 밖으로 연결됩니다.


작은 연못에는 가끔 연꽃도 볼 수 있습니다.


아까 잠시 설명 드렸었죠?
주차장 설명하면서..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는 잔디밭이 나옵니다.


이 곳에서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곳을 가로지르면,
운동장이 나오는데요.
테니스장


그리고 농구 코트


마지막으로 넓은 축구장이 있습니다.


5세아들 빤짝이는 놀이터를 좋아합니다.
운동장들 사이에 작은 놀이터가 있거든요.
이 곳에서 하는 해적놀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온늘은 동생 1명을 만나 재미있게 놉니다.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를 만나면,
아빠에게는 잠시 여유로움이 찾아오죠 ㅎ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이네요.


두 개의 놀이 공간이 각각 배가됩니다.
해적선.
빵야 빵야를 외치며 해적놀이를 하죠.


인천 서구에 있는 인천환경공단에는
작은 꽃밭도 있습니다.
산림탄소 상쇄의 숲


계절 꽃들을 볼 수 있죠.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환상의 케미.
잠시 풍경을 감상합니다.


한ㅂ바퀴를 돌고 이제 돌아가려고
주차장에 내려왔습니다.
2시30분 정도인데
차가 많이 늘었네요~


5세아들 빤짝이가 좋아하는 청라 공원
인천환경공단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 뒤라 날씨가 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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