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면 무척 좋아할 여름 피서 경서근린공원에서 보내보세요.
해마다 경서근린 공원에서는 한시적으로 수영장을 만들어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수영장 준비를 위해 몇개월간 공사를 하더니 드디어 7월26일부터 개장을 했습니다. 수영장 운영은 8월31일까지 이어집니다.
아시아드로제비앙 바로 옆에 위치한 경서근린공원에는 아파트 주민 외에도 멀리사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오늘은 평일이었는 데도 아이들과 주민들이 많이 오셨네요.
수영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픈합니다. 오후 5시가 되면 운영을 종료하는데, 종료 후 매일매일 물을 갈아준다고 하네요
빤짝이가 좋아하는 곳은 수영장 보다는 바닥 분수대입니다. 수영장에서 떨어지는 물이 얼굴에 맞는 게 싫다고 하네요 ㅎ
왔다갔다 뛰어다니는 아이들 물총싸움도 하는데 오늘은 아무래도 주말 보다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 물총싸운 하는 친구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네요. 안전요원분들이 상주하면서 위험상황을 대비하고, 그 옆에는 간단히 물을 씻어낼 수 있도록 샤워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