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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뀨쿵과 아이 이야기/아이와 나들이

by 뀨쿵 2019. 9. 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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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연간회원이 종료된 올해 4월 이후
방문하지 못했었는데..
갑작스럽게
에버랜드갈까?
하는 아들엄마의 말에 부랴부랴 짐을 챙겨
에버랜드로 출발합니다.

에버랜드 할인 받기
에버랜드 입장권 판매 중단됐나요?
네.. 2018년 4월부터 자유이용권을 구입해야
입장이 가능해졌습니다.
할인권 구입히기는 아들엄마가 알아봅니다.
최저 19,900원부터 29,900원
 

 


그런데 카드 이용 한도가? 부족하네요.
요즘 인천에서는
체크카드형식(상품권이 맞죠)인
이음카드를 사용합니다.
사용요금의 10%까지.. 요즘은 7%로
줄었습니다만..
아무튼 100만원 한도 내에서는
사용 요금의 7%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신용카드는
실적이 낮아질 수밖에 없어
에버랜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군요.

이것 저것 찾다가 결국 에버랜드
회원가입 ID로 신한카드 할인을 받았습니다.
그냥 가고싶을 때 가다가
입장권을 끊고 가려니 비싸게 느껴지는군요

어찌어찌 찾아간 에버랜드

토요일 11시10분인데
날씨가 좋아서인지.. 어마어마 합니다.
인천에서는 1시간30분 정도 거리입니다.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도 이 시간이니..
계속 연간회원을 유지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가장 아쉬운 건 주차장, 입구 앞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것.

이번에는 제 4주차장을 이용합니다.

들어가면서부터 에버랜드 앱을 통해 계획을 세웁니다.

키즈커버리.
에버랜드 키즈카페입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
17시로 예약해둡니다.
 

 

 

입구에서 에버랜드 앱으로 시간 예약을 해두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그리고.. 대기시간을 알아봅니다.
사파리 110분, 로스트밸리 120분.
가능하면 오늘 이곳들은 패스하는걸로..



얼마 안간 사이에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긴 거 같네요.
5세아들 빤짝이는 앵무새 먹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번 들르는 곳이 '앵무가든'
그런데.. 새로운 곳이 생겼네요.
먹이체험 1만원이면 1:1 가이드를 통한
먹이 체험이 가능해졌습니다.

앵무가든의 작은 앵무새들보다
다양한 종류, 크기도 매우큽니다.
5세아들 빤짝이가 좋아하는 빨간앵무새
이 앵무새 이름은 '애플'
이 곳에서 나고 자란 것이 아니라
좀 민감한 편이라 합니다.
이 올빼미는 '하트'
출생지가 에버랜드입니다.
만져보니 털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1만원 비용대비 5세아들 빤짝이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던 체험이었습니다.

이제 호랑이, 바다사자, 펭귄, 사막여우를
보면서 내려가다가 '앵무가든'
그냥 거너 뛸 수는 없죠.
하지만, 휴식시간.. 앵무새들의 컨디션
문제로 잠정 휴식 중..
아쉽지만, 이미 경험을 했으니
쉽게 스킵할 수 있었습니다.

장미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배가 고프네요.
간단히 먹을것들을 챙겨먹고나니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낮이라 간단히 짧게 진행되는 퍼레이드
그래도 안볼 수는 없죠.
즐거운 음악과 댄스를 보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제 5세아들 빤짝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타봐야겠죠.
붕붕카
예전에는 몇번씩이고 반복해서 탔건 빤짝이가
이번에는 한번타고 그만..

자동차 왕국.
이것도 역시 한번만..
놀이기구를 덜 타니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 조금 더 여유롭게 이용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 곳도 새로 생겼나요?
쉼터
쉴 수 있는 공간
쇼파에 누워 잠도 자고 뒹굴거릴 수도
있는 공간을 발견합니다.
 
 
5세아들 빤짝이가 가장 좋아하는 공놀이
공간 옆에 새로 생긴 거 같아요.
아님, 있었는데 제가 못찾았던 걸까요?
아무튼
잠깐 쉬었는데 꿀잠을 잤다는..
하루종일 에버랜드 체험을 계획하시는 분들
이 곳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공놀이 시간

ㅎㅎ 여기는 참 재미있는데
가장 좋은 게 중간중간 휴식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15분정도 공놀이를 하다가 충전시간 4분이
주어집니다.
그 시간을 잘 활용하면 무리 없이
 아이와의 게임을 종료할 수 있습니다.

역시, 이 곳은 5세아들 빤짝이가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곳이네요.

오늘은 키즈커버리는 패스합니다.
다른 일정이 생겼네요.
아쉽지만(?) 에버랜드 일정은 이것으로
마. 무. 리. 합니다.


4시30분쯤 에버랜드를 나옵니다.
구름이 이쁘네요.

멀지만 않으면 자주 가고 싶은 에버랜드.
간만에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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